Daily Life/2018.

2018년 11월 28일 수요일 일상

달비녀 2018. 12. 27. 00:03

되살아났당! 어제까지만 해도 골골골 거렸는데 그나마 오늘은 괜찮당

어제 저녁에는 또 배가 빵빵하게 아파서 이불덮고 그냥 누워있었는데, 누워있어야 괜찮드라

저녁을 많이 먹어성가.. 왜 살쪘느냐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은양을 보니까 그렇네


아침에 엄마가 고구마하는 소리에 깼다. 7시부터 고구마 굽는 오븐 앞에서 멍때림ㅋㅋㅋ

   

두번에 걸쳐서 내오셨는데

저렇게 터진 것이 바로 고구마에 수분이 많아서...! 저런게 진짜 맛있찌


두개나 삼켰는데도 너무 먹고 싶어서 징징거렸당 ㅋㅋㅋㅋㅋㅋㅋ 내일 먹으라고 맞고 출근


출근길 하늘이 뿌애 ㅡㅡ

뿌애앵 비도 안오는데 흐리고

마스크했지만 마스크 안으로 모래 삼키는 기분...




점심은 간자장! 오랜만에 와서 먹으니까 맛있다

전분이 없어서 금방 부는게 단점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이렇게 느끼하지 않아서 좋앙



음, 일단 다 뛰어넘거! 바로 퇴근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속이 있는데 합정역까지 가야해서 급했엉...


버스타러 가려는데 9분이나 기달려야 한다길래 세븐일레븐으로 들어갔당

   

안녕 아가

난 우리 액션토끼와 함께라면 행복해 너만있으면 난 춥지 않앙

200번 버스타러 출발!




엄마가 사고싶어하시는 통돌이오븐 광고 ㅋㅋㅋㅋㅋ

아침에 나도 티비에서 보고서는 헐 저게뭐지 갖고싶다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안그래도 어제 언니랑 얘기했다공

저게 있으면 밤이든 뭐든 다 쪄먹으면 맛있을텐데... 단호박만 안되겠찌


맞다 단호박 쪄먹고싶어...! 단호박 사러가야디

(의식의흐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단호박에 치즈부어먹고싶다)



어쨌든 버스를 타고 합정역에 도착

 예전에는 홍대에서 합정역까지 잘 걸어왔는데

나름 거리도 나쁘지 않아서 괜찮다

합정역에는 오더라도 카페만 갔었는데.... 오늘은 밥집으로 들어갔다.

   



#오쭈 라는 쭈꾸미집

우리는 #삼겹살쭈꾸미 를 주문해서 먹었당 맛있엉

세트로 시켜서 #퐁듀 도 나왔는데, 찍어먹으니까 완전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볶음밥 주문은 했는데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남겼다 ㅠㅠㅜ 다음부터는 조금만 주문해야지

그리고 떠나는 2차 먹방!!

     


흠 넷이서 먹긴 양이 좀 많은 감이...?

ㅋㅋㅋㅋㅋㅋ근데 치킨은 언제먹어도 진리!!!

저기 와인조개탕도 파스타가 맛있긴 하다만 국물도 진해서 해장에 좋겠당

마지막으로 매운 돈까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자마자 탄성 ㅋㅋㅋㅋㅋㅋㅋㅋ 큽


아 이래서 살찌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먹고 이제 집에가야지 집집집 퇴근한드아


집에 가는길에 발견한 희안하게 생긴 가게가 있어서 찍었당

     


뭔 냉장고가 가게문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나오는거 못봤다면 저게 뭐지 했을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가봐야지 저 문짝 열고 싶어서 꼭 가고 싶당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가게인지는 몰라도 저런건 꼭 열어야해!!


추워서 달도 못봤네 ㅠㅜㅠㅠㅜ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