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Life/2018.

2018년 12월 23일 일요일 일상

달비녀 2018. 12. 28. 00:30

2018년을 보내게될 12월 23일 일요일이다

마지막 일요일인가 싶었는데 아직 마지막 일요일은 다음주...


일단! 오후 1시까지 만나기로 했으나,

아침에 티비보고 빵먹느라 지각....


만나기로한 곳은 다름아닌 #대학로 #혜화역 이다


이건 혜화역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일단 혜화역에 왔다는 증거사진이다 ㅋㅋㅋㅋㅋㅋㅋ


만나자마자 선물을 받았는데 이건 나중에 확인차 올리겠습니당

일단, 밥먹으러 출발합니다


원래는 브런치를 생각했는데, 식당이 우리가 생각한 팬케이크가 아니라

스파게티, 스테이크 집이기에 다른 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로 대포찜닭

치즈추가하니까 맛있군요 ㅋㅋㅋㅋ

밥까지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우린 양이 많이 줄어서.. 이걸로 만족


밥은 이걸로 끝내고 2차로 스타벅스를 갑니다

메뉴는 홀리데이 돌체라떼

눈사람도 정말 있었네요

얘기만 들었는데 직접 보니까 더 좋아요..!


저는 따스한 음료수 안으로 쏙 들어가는 눈사람을 구조해서 제 입에 넣었습니다 (?!)

구조인지 납치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선물받은 <온혜화> 의 스콘을 꺼내볼 차례네요

여긴 그저 데일리이기 때문에 간단히 보여만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참고로 로투스스콘 진짜 완전 커피랑 마시면 새삼 행복 ㅠㅠ




이날 대학로에 찾은 이유는 공연을 보기 위해서죠

<사이다 :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를 보러 왔습니다

공연이 오후 5시에 시작인데 7시에 끝났네요


공연이 꽤 긴데 모든 배우분들도 열연하셔서 정말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아직 못보셨다면 추천해드리는 뮤지컬이에요


중간에 포토타임도 있어서 사진 올려드려요!




중간에 이렇게 춤추는 모습이 있었어요

다들 핸드폰 들고 찍느라 정신없었습니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공연이라 그런지 더 심쿵했던 멋진 뮤지컬!

웃으면서 즐겁게 보기 딱 안성맞춤 :)



공연을 보고 나왔는데 아직 점심에 먹은 밥이 안내려가네요

무언가를 먹는 대신에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안국역에 있는 오설록에 왔습니다

차를 시키고 2층에 올라갔어요

화장실이 3층에 있어서 잠깐 올라갔는데, 3층이 훨씬 더 아늑하고 좋더라고요


2층에서는 가솔린냄새가 나오고 (난로)

조금 시끄러운 분위기인데, 3층은 그에비해 조용했어요


다음에 방문하시는 분은 3층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