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너무너무 바쁜데,왜냐하면 49재를 가야하기 때문이다회사에는 미리 얘기했고, 점심먹고나서 1시 30분에 딱 나왔다아침부터 엄마랑 아빠는 이미 얘기를 해놔서 삼송역에 2시까지 오기로 했고언니도 그 즈음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고 있었다 내가 좀 늦게 나오면서, 1시 40분에 일산에서 출발...엄마가 아직 점심을 드시지 못하셨다고 해서 급히 김밥 하나 포장하고,김밥 포장되는 동안에 스타벅스로 재빨리 뛰어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했다 엄마가 이런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신경 쓰셔서 머리 아파하시는데그럴때 아메리카노 한잔 드시면 소화도 되고 속이 풀리시는 편이다 김밥만 드시면 머리아프시거나 체하실 수 있으니 재빨리 아메리카노 겟 언니랑 아빠가 나이스타이밍으로 삼송역에 도착했고언니한테서 핫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