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

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일상

오늘은 아침부터 너무너무 바쁜데,왜냐하면 49재를 가야하기 때문이다회사에는 미리 얘기했고, 점심먹고나서 1시 30분에 딱 나왔다아침부터 엄마랑 아빠는 이미 얘기를 해놔서 삼송역에 2시까지 오기로 했고언니도 그 즈음에 도착할 예정으로 알고 있었다 ​ 내가 좀 늦게 나오면서, 1시 40분에 일산에서 출발...엄마가 아직 점심을 드시지 못하셨다고 해서 급히 김밥 하나 포장하고,김밥 포장되는 동안에 스타벅스로 재빨리 뛰어가서 아메리카노 한잔 주문했다 ​ 엄마가 이런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신경 쓰셔서 머리 아파하시는데그럴때 아메리카노 한잔 드시면 소화도 되고 속이 풀리시는 편이다 김밥만 드시면 머리아프시거나 체하실 수 있으니 재빨리 아메리카노 겟 ​ 언니랑 아빠가 나이스타이밍으로 삼송역에 도착했고언니한테서 핫팩도..

Daily Life/2018. 2018.12.26

2018년 11월 21일 수요일 일상

출근길에 별로 안추워서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었다 단풍잎을 보니까 슬슬 가을도 지나서 겨울이 되어가는 듯 ㅋㅋㅋㅋ이제 바닥에 낙엽도 거의 없다곧 있으면 낙엽이 아니라 눈이 쌓일듯 오전시간에는 일하느라 시간가는 줄도 몰랐당 그야말로 퐈이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일하고나서 점심은 언제나 붐비는 분식집, 라티놀 뭐먹을까 하다가 날도 추우니까 쫄볶이 주문안에 계란도 있는데 너무 매워서 다 못먹었다 다 먹고나서 버스타러 출발 내 옆자리에 있는건 원단 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의뢰맡기러 강남으로 가야한다가는데 한시간 반이 걸리다만 뭐 여유있는 날에는 이렇게 바람도 쐬서 좋다 강남에 가니 아까 먹은 라볶이 때문인가, 너무 목이 말라강남역 지하에서 내가 자주 가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있당 커피온리라는 곳인데 가격이 괜찮아서 자주..

Daily Life/2018. 2018.12.26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일상

지난 일요일 저녁에 혼자 추운데 떨면서 사왔던 스콘이 있는데,(무려 한개당 4,300원짜리 스콘...) 아침에 아무 생각 없이 먹고나서 30분 뒤에 갑자기 머리가 어질거리기 시작했다.언니는 맛있게 잘 먹었다는데... 나는 가끔씩 빵이 이렇게 내 몸이랑 안맞으면 몸이 안좋다.결국에 오전 10시 30분 전에 3번에 걸쳐서 다 토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역시 그냥 파리바게트가 최고야어쨌든, 그렇게 몸이 안좋았으나 점심때 되니까 살아났다.점심으로는 일산 롯데백화점 10층에 있는 중식당에서 짬뽕을 먹었다 그렇게 토했어도 잘먹는 나.... 따끈한 국물을 먹으니까 속이 개운하다 ㅋㅋㅋㅋㅋㅋ 버터가 안맞나부다스콘이 그렇다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니라 조금만 먹으면 괜찮은데,맛있다고 아무생각없이 혼자서 ..

Daily Life/2018. 2018.12.26

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일상

아침부터 무지막지하게 추워서 패딩을 입고 나왔다내 패딩은 작년에 엄마가 아가들처럼 입고다니라고 사주신 디스커버리 아이보리개인적으로 극호에 해당하는 패딩인데털도 빵빵하게 들었고 그거 하나 입고 나가면 몸이 두배가 되는 마법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덜덜 떨면서 출근월요일은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서 좋다 반찬에는 항상 저 양배추와 미소시루, 김치가 나온다. 이날은 내가 좋아하는 오뎅볶음과 버섯볶음이 나와서 진짜 행복저 양배추샐러드에 나오는 소스가 뭔지 진짜 궁금하다먹을때마다 아 내가 집에서 이렇게 양배추 갈아서 소스뿌려먹으면 맛있겠다 생각하는데막상 집에 가면 치킨이나 라면을 먹으니까 매번 실패... 이 식당의 단점이라면 손님이 많다는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 손님 오지않았으면.......(죄송해요 사장님)점심..

Daily Life/2018. 2018.12.26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일상

일요일 오전에는 다들 늘어지기 마련이다.그중 가장 심한 사람이 아마 우리 가족일텐데, 평소에는 5시, 6시에도 움직이지만성당미사도 더이상 가지 않는 우리 가족들은 일요일에 서로에게 일을 미룬다. 바로 아침밥...목욕을 간다면 다들 새벽같이 일어나서 갈텐데이날은 희안하게 다들 춥다고 이불속에서 나오지 않았다. 공식 빵셔틀인 내가 일어나서 파리바게트와 스타벅스로 향했다. 우리동네 마두동 파리바게트는 사장님이 아마 15년을 넘게 계셨다.이날 오전에도 빵을 만들고 계산하고 계셨는데, 우리 가족들 사이에서는 빵집에서 나오기만 하면 좋다고 칭찬난리. 친절하시기도 하지만 일부러 아침시간에 꼭 나오셔서 준비하신다.알바생들이 아침에 일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나오시는 걸로 알고있다.직접 들은게 아니고 건너건너 들은거지만....

Daily Life/2018. 2018.12.26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일상

원래 12월 초에 있던 토요근무를 11월 17일로 변경되었다.덕분에 12월에는 토요근무가 없다 앗싸 토요일 오전에 목욕을 가거나 운동하러 가려고 했는데 일단 회사로 슝퇴근하고나서 언니랑 만나기로 했다.왜냐하면 1시에 네일아트를 가기로 했기 때문시간이 없어서 버거킹에서 얼른 먹기로 했다. 내가 주문한 치즈와퍼주니어언니가 세트에서 후렌치후라이를 주문할거니까 일부러 코울스로를 주문했다.엄마도 같이 오셔서 코울슬로랑 너겟도 드시고 가셨다.아버지는 오전에 나랑 같이 출근하셨는데, 오후 2시즈음에 돌아오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린 먼저 주엽역에 있는 네일아트샵으로 갔다. 네일아트샵 이름은 "오늘네일"미용실 내부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언니가 찾는데 힘들었다고 한다.언니가 받은 네일케어이름은 딥 프렌치.생각보다 컬러가..

Daily Life/2018. 2018.12.26

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일상

오늘의 일상을 쓰기 전에, 어제는 곱창으로 달렸다.곱창먹으면서 술은 안마시겠다고 말해서 맥주를 마셨는데.. 결국 소맥으로 마셨다. 소주 3병에 맥주 3병이라.. 이후로 한병씩 더 주문했는데 그땐 생각할 겨를도 없어서 못찍음.생각해보니 곱창 사진을 안올렸네 아래에 올려봅니당 바로 모듬곱창! 크 곱창이 나오기 전에 빨간 라면국물에 계란도 나와요 그것도 진짜 속이 뻥 뚫려요 곱창을 싹싹 비어먹고나서는 당연히 볶은밥! 지난주에도 곱창을 먹었지만 언제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다 역시 저녁으로는 무조건 곱창을 먹어줘야하고 마무리는 볶은밥이어야만해...! 거의 파했을 때 언니가 응급실에 있다고 아빠한테 전화가 왔다. 눈치보다가 2차가자가자 해놓고 일산으로 튀어옴 다행히 내가 집에 왔을때 가족들도 집에 돌아왔다. 오늘의 ..

Daily Life/2018. 2018.12.26

[경기 의왕 백운호수] 백운재 한정식 후기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 근방의 한정식 식당백운재 차타고 약 30분정도 달려간 여기는 백운호수.다른 웬만한 식당에도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지 않은 곳은 없다만, 여긴 특히나 주차장이 붐볐다.자리 세울 곳이 없어서 한번 크게 자리없나 두리번거리고 겨우 주차해야할 정도. 아래 사진을 보셨다면 어라, 한정식인데 뭐지 여긴? 하시는 분들이 계실거다.여긴 분명 한정식 식당인데, 바로 옆에 건물이 하나 더 있다.식사한 고객분들에 한해서 휴게공간을 마련해둔 장소다. 한정식집이 아닌 카페온 듯한 곳이라서 편히 쉬어갈 수 있다. 보다시피 파라솔에 한쪽 구석에는 담요가 마련되어 있다.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공간부터,지금 사진을 찍은 것처럼 2층까지. 참고로 2층은 단체석인데, 손님이 없어서 우리가 앉았다.1층에도 단체석이 있고 ..

Daily Life/2018. 2018.07.12